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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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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1 21:15
2013년 01월 03일 신년예배 [실천하는 신앙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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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경만나교…
 조회 : 3,32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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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6일 신년주일예배
본문 :『요한복음 13:14-17』
제목 : 실천하는 신앙의 축복(実践する信仰の祝福)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ところで,主であり,師であるわたしがあなたがたの足を洗ったのだから,あなたがたも互いに足を洗い合わなければならない./ わたしがあなたがたにしたとおりに,あなたがたもするようにと,模範を示したのである./ はっきり言っておく.僕は主人にまさらず,遣わされた者は遣わした者にまさりはしない./ このことが分かり,そのとおりに實行するなら,幸いである.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아주 머리가 좋고, 얼굴도 잘생겼으며, 키도 컸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자기 몸을 움직여서 봉사하는 일을 싫어하고, 말로만 봉사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교회의 일은 사람을 섬기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입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서 섬겨야 하는 일이 더 많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섬기는 것,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도 땀을 흘리고, 열심히 봉사하지 않으면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내어 읽기만 하고, 몸과 마음으로 순종하지 않으면, 성경은 거룩한 책이 아니라, 두꺼운 책에 지나지 않습니다.
성경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읽는 사람들이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아갈때에 성경책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2013년 신년의 첫 번째 주일인 오늘, 우리는 한가지 결단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올해는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으로 우리에게 체험되는 한해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 세가지 실천하는 신앙을 하여야 합니다.
첫째, 야고보서 1:25 온전한 율법을 실천하는 사람(完全な律法を一心に見つめ)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しかし,自由をもたらす完全な律法を一心に見つめ,これを守る人は,聞いて忘れてしまう人ではなく,行う人です.このような人は,その行いによって幸せになります.]
온전한 율법이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들입니다. 그러나, 그 축복의 말씀은 보는 것, 듣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순종하는 말씀입니다.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 때,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 때 복을 받는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축복을 약속합니다. 약속이란, 반드시 지켜지는 것이며,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과 약속한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와 약속하신 것은 이미 이루어진것이나 같은 약속입니다. 깨어질 가능성은 전혀 없는 완전한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은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올해 동경만나교회를 섬기도록 봉사자로 선택받으신 여러분들이 축복받을 수 있는 첫 번째 비결은 겸손한 섬김, 겸손한 봉사라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아멘.
둘째, 시편 15:2 공의를 실천하는 사람(正しいことを行う人)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それは,完全な道を步き,正しいことを行う人.心には眞實の言葉があり]
두 번째,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신앙은 공의라는 것입니다. 공의라는 것은 올바른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옳은 길이다. 저것은 옳지 않다. 라고 지속적으로 가르쳐주지 않으면, 어느 사이엔가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오래전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善惡の知識の木)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명령한 하나님의 유일한 말씀에 불순종했을 때 시작된 불순종의 습관이 있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아이들을 보면, 옳은 일, 나쁜 일이 있으면, 아이들의 손은 나쁜 일, 위험한 일에 먼저 다가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옆에는 부모가 지켜주어야 하며, 아이들이 잘못하는 것을 볼 때, 그것은 안된다. 라고 가르쳐 주어야 하는 것이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잘못할 때,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음성이나 영상으로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사람에게 말씀을 통해서 알게 해 주십니다. 문제는 말씀을 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들을 기회가 아주 적다는 것입니다. 올해 김미숙센세이의 목표는 성경통독입니다. 여러분도 평일에는 하루에 3장씩, 휴일에는 5장씩 성경을 읽으면, 2013년에 성경을 한번 다 읽을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은 알지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우리를 왜 사랑하시는지, 어떤 방법으로 구원하셨는지, 왜 창조의 신에게 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는지 성경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시작입니다.
2013년 51번째 주일인 12월 22일까지 이 성경을 한번 다 읽은 신자에게는 교회에서 2014년에 가장 좋은 성경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성경가운데 가장 좋은 성경을 상으로 드릴테니 오늘부터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실천해야 할 신앙은 마음에 진실함을 가지고 말하며 실천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셋째, 요한 13:14-15 예수님처럼 겸손을 실천하는 사람(わたしがあなたがたにしたとおりに)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ところで,主であり,師であるわたしがあなたがたの足を洗ったのだから,あなたがたも互いに足を洗い合わなければならない./ わたしがあなたがたにしたとおりに,あなたがたもするようにと,模範を示したのである.]
마지막으로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신앙은 겸손이라는 것입니다.
겸손의 시작은 어디입니까? 겸손의 시작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거룩하신 신이면서, 자신이 창조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인간으로 이 세상에 내려오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위하여 인간처럼 십자가에 매달려 모든 피와 물을 다 쏟아내고 죽어주셨습니다. 그 죽음을 믿고 회개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받고 모든 죄를 용서받습니다. 그리고 모든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은 사람은 육체의 시간이 끝났을 때, 다시는 죽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아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예수님과 영원히 기쁘고 즐거운 행복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겸손의 시작이신 예수그리스도는 인간으로 살아가며, 인간 제자 12명을 선택하여 가르칠때에 먼저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그 시대는 아스팔트 도로가 없고 흙길이었기 때문에 발이 가장 더러웠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더러워진 제자들의 발을 먼저 깨끗하게 씻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너희도 나와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わたしがあなたがたにしたとおりに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겸손은 먼저 하는 것입니다.
먼저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먼저 낮아지는 것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겸손은 그 시대의 규칙과 율법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결코 제자들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제자의 발을 씻어줄 수 없습니다. 그런 일은 그 집의 가장 낮은 자, 노예가 하는 일이었습니다. 성경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그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학자이며, 제자들은 선생님을 부모보다 더 존경하고 섬기지 않으면 안되는 사회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먼저 제자들앞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발을 만지고, 깨끗하게 씻어주었습니다. 노예가 하는 일을 예수님이 하셨습니다. 노예처럼 겸손하게 제자들을 섬겼습니다. 예수님은 권력과 힘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순종과 겸손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희생이 온 인류를 죄의 고통에서 회개와 용서로, 무서운 심판에서 자비로운 용서로, 지옥길에서 천국가는 길로 바꾸어 주실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요?
그 사람이 얼마나 기억력이 좋고, 공부를 잘 하고, 글을 잘 쓰고, 그림을 잘 그리고, 노래를 잘하고, 얼굴이 잘 생기고 하는 것보다, 그 사람은 교만한 사람인가? 겸손한 사람인가?입니다.
올해 우리 동경만나교회의 9명의 집사님들, 그리고 각각 봉사자로 임명받은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실천해야 하는 것은
첫째, 온전한 율법을 실천하는 사람(完全な律法を一心に見つめ)
둘째, 공의를 실천하는 사람(正しいことを行う人)
셋째,예수님처럼 겸손을 실천하는 사람(わたしがあなたがたにしたとおりに)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우선인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역시 예수님처럼 겸손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올해 2013년, 어느해보다 겸손을 배우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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