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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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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3 09:34
2013년 10월13일 마흔한번째주일 "산상수훈 7-비판에 대한 가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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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경만나교…
 조회 : 3,366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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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13일 주일예배-한국어
본문 :『마태복음 7:1-6』
제목 : 산상수훈⑦(山の上の教え⑦)"비판에 대한 가르침"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人を裁くな.あなたがたも裁かれないようにするためである. / あなたがたは,自分の裁く裁きで裁かれ,自分の量る秤で量り與えられる. / あなたは,兄弟の目にあるおが屑は見えるのに,なぜ自分の目の中の丸太に氣づかないのか. / 兄弟に向かって,『あなたの目からおが屑を取らせてください』と,どうして言えようか.自分の目に 丸太があるではないか. / 僞善者よ,まず自分の目から丸太を取り除け.そうすれば,はっきり見えるようになって,兄弟の目からおが屑を取り除くことができる./ 神聖なものを犬に與えてはならず,また,眞珠を豚に投げてはならない.それを足で踏みにじり,向き 直ってあなたがたにかみついてくるだろう. 」]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 나오는 예수님의 설교, 산위에 올라서 가르치신 이 교훈은 산상수훈이라고 합니다.
이 가르침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신자들,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배우고 따라야 하는 가르침입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7장의 첫 번째 부분으로 1절부터 6절까지의 가르침입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사람을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성격이 있습니다.
자신의 약한 것을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의 약한 것이 보이면 상대적으로 자신은 강하다고 착각합니다.
자신이 잘못한 것을 다른 사람이 잘못하면, 마치 재판관처럼 상대방의 잘못을 판단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판단하는 그 재판에 대하여 이상한 기쁨을 느낍니다.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을 비판할 때, 자신을 위로받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성경은 이것이 죄에서 시작된 것임을 가르쳐줍니다.
반대로 그 비판받고 판단받는 상대가 자신이 되었을 때, 사람은 큰 상처를 입습니다.
때로는 비판당한 그 상처가 지워지지 않아서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무기가 되기도 하고, 자신도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판단하는 위치에 서기도 합니다.
어디에서 이런 나쁜 특성이 생겼는지 성경말씀을 보겠습니다.
창세기3:8-19절 말씀입니다.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선과악을 알게 하는 나무열매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을 찾는 하나님을 피하여 숨습니다.
이 행위는 이미 죄를 지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사람은 죄를 지으며, 하나님을 피하게 되어 있습니다.
은혜 받은 사람은 하나님앞에 나옵니다.
은혜를 받았해서 의인이 되었기 때문에 당당한 것이 아니라,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것,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이 은혜받은 사람의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에게서 숨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죄가 드러나자 그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비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비난하며, 그 죄를 전가하고 있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의 착각은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그 사람 잘못이라고 하며, 자신의 죄가 가벼워질것이라 착각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죄를 지으면, 올바른 생각,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죄를 지은 사람이 회개하지 않는 한, 계속적으로 잘못된 판단과 타인을 향한 비난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처음 느껴지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향해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죄가 깨달아집니다.
내 더러운 모습들이 보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다른 사람이 어떤 모습이든지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내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나를 하나님이 사랑해 주신다는 은혜가 나를 하나님의 부르심앞에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결코 내가 의롭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 잘못이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잘못이 보이는 사람을 성경에서는 [위선자]라고 말합니다.
위선자는 거짓을 말하는 사람, 선을 속이는 사람입니다.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사람입니다. 선이 아닌데, 선인 것처럼 속이는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외식하는 자]의 의미는 ‘연극배우’를 말합니다.
성경말씀은 잘 외우고 있으면서,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을 뜻합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속과 겉이 다른 율법학자들, 곧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외식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구제하는 것, 기도하는 것, 금식하는 것도 외식하고 있었습니다. 보여지는 곳, 보여지는 것, 보이고 싶은것에만, 중심을 두었을 뿐, 누구를 위하여 구제하는지, 누구에게 기도하는지, 무엇을 위하여 금식하는지에 대한 중심이 잘못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판단하려면, 내 자신에 대하여 먼저 비판하고 판단하여야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먼저 나 자신이 판단하려고 하는 그 기준앞에서 판단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회개하고 내가 아무 흠이 없을때에야 비로소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을 먼저 비판하고 판단한 후에 회개한 사람에게는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자비의 은혜가 그에게 부어집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자기자신이 하나님께 용서받은 자가 된 기쁨이 우선이 됩니다.
그 은혜와 기쁨으로 사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판단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다는 은혜속에서 다른 사람도 용서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 다른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 것입니까?
자기자신이 하나님과 자신에게 용서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 다른 사람의 허물이 내 눈에 보입니까? 내 눈이 좋아서이거나 시력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내 허물이 나를 정죄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을 비판하지 않아도, 그 사람의 실수를 드러내지 않아도,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직 그 사람의 문제를 드러내어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 내 자신이 위로받지 못한다고 착각하여 계속 자신의 허물을 가리기 위한 수단으로 다른 사람을 공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학자들이 그러했습니다.
성경의 역사는 지식으로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율법의 기준이 그들의 모든 삶의 방식이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율법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그들은 율법학자로서의 자신들의 가치를 느낄수 있었던 것입니다.
가장 성경을 잘 알고, 가장 성경을 많이 공부할 수 있었던 율법학자들이 가장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6절말씀을 보겠습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거룩한 것, 진주는 천국을 상징합니다.
상대적으로 개와 돼지는 더러운 것, 복음을 반대하고 무시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개와 돼지는 가축입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능적이며 배고프면 아무거나 먹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먹는다는 것이 없습니다.
타인을 비판하지 말아라. 너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아라. 라는 메시지에서 천국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로 바뀌었습니다. 자신을 겸손하게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 하나님의 구원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 자신에게 주신 은혜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마치 천국을 가치없게 생각하는 개와 돼지와 같다는 가르침입니다.
복음의 가치, 은혜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상처입히는 짐승과 같다는 뜻입니다.
오늘 여기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말씀과 은혜를 풍성하게 받게 될 것입니다.
은혜받은 사람에게 다른 사람의 허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나는 그 사람보다 더 허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은 예배가 끝나도 여전히, 변함없이, 그의 마음과 입에서 불평, 불만, 타인을 향한 비판이 시작될 것입니다.
모든 비판과 판단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마태복음 5-7장의 가르침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교훈이 아닙니다.
이미 믿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훈입니다.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위대한 가치는 말씀을 지킬 때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먼저 우리들에게 그리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적용됩니다.
하나님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오늘의 말씀은 아무도 비난하거나 판단하지 말아라.입니다.
이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천국은 약속되어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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